Tsuyoshi Domoto 堂本剛 20200809 Love Fighter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오늘 점심엔 수박을 먹었어요.

여름다운 일이 전혀 생기지 않는

그런 나날이라고 생각하다가

차갑게 한 수박을 먹으면서

혼자서 여름 기분을 살짝 내봤어요.

아주 조금이지만 여름이구나 하고

느끼게 됐어요.

수박상 고마워요.

며칠전부터 매미소리도 들리고

여름이라고 알려주는

그런 시간도 늘었네요.

아이스크림은 일년 내내 먹다 보니까

아이스크림으로는 여름이 온 느낌은

저로서는 얻지 못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매미 노래소리가 여름이구나라고 느껴요.(웃음)

기후관계로 빨리 피는 벚꽃처럼

올해도 벌써 매미가 노래하기 시작하는

그런 경치도 있었고요.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자신의 마음을 지구에 향하는 애정으로

나름대로 늘려가고 싶어요.

사람은 각자 딱 한번뿐인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 각자 한번뿐인 인생이 겹쳐진

이 지구라는 행성 위에서는

상냥하고 강하게 사는 것은 매우 어렵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생각으로 지금과 마음을 이어서

한순간이라도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착하고 강하게 살면 좋을 것 같아요.

의료진분들을 비롯해

지금과 열심히 마주하면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들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는 마음의 리듬을

1초 1초 평화로 엮어서

그루브해갑시다!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