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많아졌구나
파랗게 맑으면 있을수록 
슬픔마저 향기나고 
가슴의 색채는 세상에 없는 색채가 된다 
흩날리는 태양에도 울리는 바람에도
몸을 녹여 가면
하늘이 별을 장식할 무렵까지 
다시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Posted by se-tap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