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벚꽃을 보지못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그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느껴서 매년 가족이 함께 하는 꽃구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쓸쓸한 마음을 가슴에 담아두고 각자 지내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이미 분홍색 꽃잎을 벗고 푸른 잎을 걸치고 있다
그 지방의 벚꽃 (나라의 요시노 사쿠라)
화분에 물을 주었습니다
이것도 밖에서는 꽃구경을 할 수 없을 거라고. 방에서 꽃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맞이했던
요시노의 벚꽃이었지만
사람 만나는것도 위험한 지금은 혼자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을 주면 초록색 잎사귀들이 물을 차려입고 기뻐하는듯 흔들렸습니다
해가 물방울에 스며들어 보석같이 익살부렸습니다.
이 경치에 마음이 치유되면서도
지금도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온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햇빛을 받은 이 반짝이는 물이 화분에 스며들 듯이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로 평화에 도달하기 위한
힘이 닿기를 바랬습니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발상일지도 모릅니다만
여러분도 생활속에서 바라는 마음을
기도하는 마음을 믿을 수 있을 때에는
그 마음을 세계평화로 연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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