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나요.
오늘은 시리얼이랑 바나나를 먹었어요.
괜히 먹고 싶어질 때 있지 않나요?
조용히 혼자서 먹었어요.
엄청 맛있었어요.
프룬(자두 말린 것)을 넣어서 먹을 때도 있어요.
이렇게 먹는 방법도 엄청 좋아해요.
언젠가 다음에 프룬 시리얼도
먹도록 할게요.
빨리 느긋하게 안심하며
식사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다 라든지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 함께 자제하지 않으면
시간이 흘러도
이대로일까 라든지
차분하게 먹고싶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하게돼요.
그래도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식사하고 있을 때쯤에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제가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식사를 거르고 싸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이러쿵저러쿵 말할 수 없는
각자의 사정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다 같이 지금을 공유해야 하니까
싸워주시는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순간들을 많이 만들면서
오늘도 상냥하고 강하게 살아가요.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

Posted by se-ta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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