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나요.
오늘은 핫코코아로 스타트해요.
오늘도 열심히 곡을 만들고 있어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곡이 태어나서 거기서부터 하루하루를 보낼 때마다
조금씩 표정을 바꿔가며 완성해가는
이 과정이 너무 즐거워요.
기타는 물론이고
베이스를 치거나 피아노를 치거나
드럼을 치거나 하면서
음악과 관련된 여러 시간을 보내는 것
이게 행복이라며
항상 되뇌이면서
소중하게 지내고 있어요.
귀를 신경쓰면서 하다보니
생각처럼 안 되는 날도 있지만
위축되지 않고 하고 있어요.
특히 발라드는 잘 안 되는 날도 많고
솔직하게 말하면 울적해지지만
그런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
다시 일어서서 즐겨보고 있어요.
몸과 마음을 마주하면서
몸과 마음을 스트레칭하면서
상냥하고 강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여러분들께도 위축되고
우울해질 것 같은 시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이렇게 제 자신을 살아가고 있어요. (웃음)
함께 일어서서
단 한 번이라도 즐겨봐요.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

Posted by se-ta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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