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연일
제 몸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는
미세조정을 해서 다시 확인하는 것을
굴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어요.
고막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후유증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솜을 왼쪽 귀에 넣고 그 위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장착하며
더욱더 왼쪽 귀의 소리를 차단하고 있어요.
고막에 소리가 가까울수록 영향이 크기 때문에
헤드폰이 바람직하지만
움직임이 제한되어 버리기 때문에
왼쪽은 이렇게 조절하고
오랜만에 오른쪽 귀에 인이어를 장착해서
고막에 가까운 만큼 소리를 줄일 수 있지만
너무 줄이면 바깥 공기 소리도 늦게 전해지고
마이크 타고 오는 소리랑
인이어에서 들리는 소리
이 세 개의 미묘하게 어긋나는 소리가 혼재해서
소절이라든가 음정 등을
알 수 없게 되어버려서
미세조정밖에 할 수 없어요.
여러분들도 공연장에서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눈으로 보고 있는 경치와
들려오는 소리가 어긋나고 있는 현상의
한층 0.몇 초의 이야기에요.
스피커의 거리나
자기가 어디 서있냐에 따라서
어긋나 버리는거예요.
소리는 공기를 타고 떠다니는 거니까요.
그 안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연주할 수 있게 춤출 수 있게끔
여러 가지 밸런스를 시험하면서
매일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요.
이건 이뤄져도 이건 안 이뤄지거나
이게 안 이뤄지는데 이게 이뤄지다
마치 지금 시대와 같네요.
모든 걸 전처럼 이루기 위해서
욕심과 함께 바라면서 살게 되면 괴로워져요.
지금의 나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최대한 멋진 세상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아름답다고 느껴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니라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일은
결코 잊어서는 안 돼요.
여러분도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대하면서
지금을 살아주세요.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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