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나요.
간이적으로 청력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퇴원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어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황이에요.
왼쪽은 항상 반음 플랫하게 들리기 때문에
예전과 다름없이 오른쪽에 의지하면서
나답게 나아가는 수밖에 없어요.
몸과 마음에 고민을 껴안은 채
이 지금에 힘써주시는 분들께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냥하고 강하게 살아갈게요.
여러분도 자신을 소중히 대해주세요.
물론 상대방도 헤아리면서요.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

Posted by se-ta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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