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나요
어제도 노래를 부르고 왔어요
그날의 컨디션이나 기압에 영향을 받아서
스튜디오가 바뀌면
그 공간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으려면
또 그렇게 하려면
언제나 힘이 들어요
헤드폰이나 마이크의 차이에서도
당연히 영향이 있어요
하지만 그 차이와 영향을 잘 이겨내는 것도
음악을 즐기는 하나의 묘미죠
지난 몇 년 동안 그 즐거움에도
다른 고생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나만의 존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찾으면 영혼을 담아 불렀어요
어제는 어레인지나 말의 색채를
소중히 하면서도
보컬을 앞으로 보내고 싶어서
잠깐 시간이 필요했지만
어레인지와 말을 감싸면서
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심플하게 음표를 뽑는 창법이나
말하면서 부르는 창법이나
음악 인생 여러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상처도 눈물도 기쁨도 행복도
하나로 해서 내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 할 거예요
수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제가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오늘도 함께 할 거예요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

Posted by se-ta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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