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돔 공연장의
라이브가 계속되다 보니
귀에 힐링을 주는 시간도
잘 만들어보면서
오늘은 말을 찾으며 보낼게요
즐겁게 웃고 지냈는데
들리는 키와
노래하는 키가 맞는지
불안한 때가 많았어요
음정을 알 수 없게 될 때마다
PA님에게 확인을 받으며
필사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그런 제 자신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여러분이 이 마음에 연결해주신
미소와 눈물을 느끼며
상냥하고 강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이번 연말연시를 향한
챌린지를 이루기 위해
지난 1년의 모든 시간을
조율하며 지내왔기 때문에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요
다가와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끌어안고
저는 또 다시 강해졌어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도 함께 있어요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

Posted by se-ta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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